호박마차의 영화+드라마 이야기

더 넌 2 - The Nun 2, 2023 1편의 사건 이후로 신부에서 장교가 된 버크 신부와는 다르게 한 조용한 마을의 수도원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린 수녀(타이사 파미가)는 그녀의 종적을 아무도 모르고. 그저 전설 속에 남은 채 하루하루 조용히 살아가던 그녀의 앞에 다시 한번 바티칸이 찾아온다. 다름아닌 4년 전 발락 사건과 동일한 사건들이 연달아 루마니아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건데. 그렇게 아이린 수녀는 아직 신을 제대로 믿지도 않는 데브라 수녀(스톰 레이드)와 함께 프랑스에 파견된다. 한 편, 4년 전 사건 이후로 고향인 프랑스로 돌아온 모리스(조나스 블로켓)는 한 기숙학교의 일꾼으로 일하면서 기숙학교의 교사 케이트(안나 팝플웰)와 묘한 썸을 타고 있다. 평화로운 듯 보이지만 4년 전부터 여전히 모리..

더 넌 1 - The Nun 1, 2018 루마니아의 크르차 수도원에서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나고, 바티칸은 엑소시즘 (일명 미라클 헌팅) 전문인 버크 신부(데미안 비쉬어)에게 '그쪽'을 잘 아는 아이린 수녀(타이사 파미가)와 함께 조사해보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렇게 버크 신부와 아직 정식 수녀가 되기도 전인 아이린 수녀는 루마니아의 수도원 근처 시골 동네를 찾아가 제일 먼저 수녀의 시신을 발견한 프랑스 청년 모리스(조나스 블로켓)와 만난다. 그렇게 모리스의 도움을 받아 수도원을 방문하게 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는 수도원이 아침까지 대침묵의 시간을 갖기에 어쩔 수 없이 하룻밤 수도원에서 머물게 된다. 하지만 수도원에 밤이 찾아오자 서서히 악마의 기척이 모습을 드러내고, 버크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