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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 노 이블 (2024) 리뷰 :: 보는 내내 불쾌했던 영화, 가부장제의 되물림에 대한 이야기
스픽 노 이블- Speak No Evil, 2024 일로 인해 바쁘기도 하고 다른 사건도 있는 듯 사이가 소원해진 부부 루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벤(스콧 맥네이리) 사이에는 아직 애착인형과 헤어지지 못한 사춘기 나잇대의 딸 아그네스(앨릭스 웨스트 레플러)가 있다. 기껏 휴양지까지 왔지만 어째서인지 루이스네 가족은 휴가에서도 어색한 기류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러던 중, 자신들과는 다르게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화목한 패트릭(제임스 맥어보이)과 키아라(아이슬링 프란쵸시) 부부가 자꾸 눈에 띄고. 그렇게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부부가 휴양지에서 대화를 나누고 급속도로 친해진다. 그러면서 그들 부부의 아들 앤트(다니엘 허프)가 무설증을 앓고 있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렇게 시간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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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9. 23:17